[이슈현장] 소나무 의진 “‘막걸리 춤’ 이름, 이상민 선배님이 지어줬다”

기사 등록 2017-01-09 14:3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그룹 소나무 멤버 의진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인트 안무를 설명했다.

이날 의진은 “두 가지가 포인트 안무다. 첫 번째는 알쏭달쏭한 가사에 맞춰 ‘알쏭달쏭 춤’이다”라며 “이상민 선배님이 보시더니 막걸리를 한 잔 마시고 추는 춤 같다고 해서 ‘막걸리 춤’이라고 바꾸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진은 즉석에서 포인트 안무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다른 춤은 음표 모양 같다고 해서 ‘음표 춤’이라고 했다”라며 다시 한 번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를 본 MC딩동이 “인어를 연상케 한다”라고 하며 ‘인어 춤’이라는 이름을 붙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싱글앨범에는 타이틀곡 ‘나 너 좋아해?’를 비롯, ‘내 맘대로 해’ ‘오렌지 카푸치노’ ‘토크 어바웃 유(Talk About U)’ 총 4곡이 수록됐다.

‘나 너 좋아해?’는 도입부터 경쾌한 일렉트로닉 기타 리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곡으로 당차고 도도한 소녀의 사랑에 대해 알듯 말듯한 감정을 담았다.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트랙과 곳곳에 배치 된 추임새가 매력을 더하는 통통 튀는 팝댄스곡이다.

한편 소나무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나 너 좋아해?’ 첫 무대를 공개한다.


(사진=조대훈 사진기자)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