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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 줄리엔강, 박준금 팬으로 카메오 출연

기사 등록 2012-05-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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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줄리엔강이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줄리엔강은 5월 1일 방송하는 ‘스탠바이’에 박준금 아나운서 팬으로 깜짝 등장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종영 이후 약 1개월 만에 시트콤 연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엔강은 우연히 커피숍에서 박준금과 마주친다. 박준금은 줄리엔강이 자신과 똑같은 음료를 주문하고 같은 음악을 벨소리로 설정한 것을 알고 호감을 느낀다.

또한 줄리엔강은 박준금이 자신이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촬영을 마치고 줄리엔강은 "요즘 정극연기를 하고 있어서 시트콤 현장은 오랜만이었는데도 아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특히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준금, 수현과의 찰떡 호흡이 인상깊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줄리엔강은 처음 만난 ‘스탠바이’ 제작진과도 극 중 캐릭터들과 대본 등에 대해 친근하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스탠바이’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줄리엔강이 카메오 출연하는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는 5월 1일 화요일 저녁 7시 45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