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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앨리스' 신소율, 출연작 대박 신화 잇는다

기사 등록 2012-12-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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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신소율이 출연작 대박신화를 잇는다.

신소율은 12월 1일 첫방송 하는 ‘청담동 앨리스’에서 세경(문근영 분)의 예고와 같은 대학을 다닌 절친이자 디자이너인 최아정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히 그는 지난 2011년 ‘마이더스’, ‘뿌리깊은 나무’에 이어 올해 ‘응답하라 1997’ 등 출연작 대박을 이어와 이번 ‘청담동 앨리스’에서도 그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지고 있다.

신소율은 “‘뿌리깊은 나무’때 인연을 맺은 김영현, 박상연 작가님께서 이번 작품에 추천을 해주신 덕분에 흔쾌히 출연하게 됐다”며 “덕분에 이민정씨와 신세경씨에 이어 이번에는 문근영씨의 절친으로 등장하는 인연도 생겼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특히, 내가 맡은 아정이가 의상디자이너라는 게 무척 마음에 들고, 덕분에 이번에는 의상에도 나름 많이 신경을 쓰게 되더라”며 “아정이 세경의 꿈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도 큰 매력인데, 이 때문에 근영 씨와 처음 같이 연기하면서 많이 친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높아진 인기에 대해 “최근에 문근영 씨 팬클럽 분들이 촬영장에서 나를 챙겨주셔서 정말 감동받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내 팬클럽 ‘샤베트’에서 근영씨와 팬 분들을 무척 고마워하고 있다”며 “또 평소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데 ‘언니, 안녕하세요’라고 물어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정말 고맙고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