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대만’ 소지섭, 순정파 복서로 변신

기사 등록 2011-09-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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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소지섭이 순정파 복서로 변신했다.

소지섭은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단 하나의 사랑을 위해 목숨 건 순정파 복서 철민 역을 맡았다.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사랑하는 이를 향한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위험한 상황에 놓인 복서의 거친 액션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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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을 찾은 순정남으로 변신

소지섭은 그동안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카인과 아벨’, 영화 ‘영화는 영화다’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대중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내놓는 순정남 역을 맡아 또 한 번 여성 팬들의 마음을 훔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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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눈빛부터 거친 액션까지 소화

소지섭이 그려내는 철민은 어두운 과거로 복서를 포기했지만 과거 전국체전 전 경기 KO승을 석권한 실력파 선수이다. 그는 극중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기 위해 촬영 한 달 전부터 현직 선수들에 못지않은 격투기 연습량을 견뎌냈다.

또한 소지섭은 실제로 종합 격투기 선수 위승배와 스파링을 하며 양 손목에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을 정도로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덕분에 그는 모든 액션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해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특히 그는 철민이 정화(한효주 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경기를 하는 격투장면에서 여성 관객들에게는 강인한 남성미를, 남성 관객들에게는 그를 최고의 남자로 인정하게 만들 전망이다.

‘오직 그대만’은 전직 복서 철민과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정화가 만나 운명을 건 사랑을 시작하는 내용을 담는다. 오는 10월 관객들을 찾는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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