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동창생들의 폭로전에 '진땀'..'폭소'

기사 등록 2015-08-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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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아빠를 부탁해' 이경규가 위기를 맞았다.

23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가 딸 예림과 함께 초등학교 동창 친구들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번 예림의 친구들을 만나 20대 여대생들의 놀이 문화에 충격(?)을 받은 이경규가 이번에는 아빠의 친구들을 만나볼 것을 딸 예림에게 권유, 친구들을 만나러 경북 안동으로 향했다.

이경규는 동창생들과 안부인사를 나누다가 갑자기 동창생들은 어린시절 이경규의 부끄러운 과거들을 낱낱이 폭로, 이경규는 안절부절한 모습을 보이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들은 "축구를 못해서 팀에 안 끼워줬더니, 개를 풀어버리더라"며, “스토리텔러 역할이 이경규의 전부였다”고 얘기하며 어렸을 때부터 일관된 ‘욱 경규’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폭로해 이경규를 당황케 했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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