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 오순남’, 시청률 대박 기원 고사현장 공개... ‘기분 좋은 스타트’

기사 등록 2017-04-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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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제공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 드라마 ‘훈장 오순남’이 첫 방송을 앞두고 고사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오후 MBC 일산드림센터에서는 새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의 고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은경PD와 김용민PD, 최연걸 작가 외에 박시은, 구본승, 한수연, 장승조, 장광, 성병숙, 금보라, 김명수, 김혜선 등 출연진 모두가 참석했다.

최은경PD는 "좋은 배우들과 최고의 스탭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연속극은 마라톤과 같아 긴 호흡이니 끝까지 즐겁게 촬영해달라"고 당부했다. 극중 강두물 역을 맡은 배우 구본승은 "박시은 씨가 시청률 15%를 책임져주고, 저와 다른 배우(한수연, 장승조)들이 각각 5%씩 맡겠다. 시청률 25% 기대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오순남으로 분한 박시은은 "끝날 때 박수 받는 드라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특히 극중 차샘 역을 맡은 샘 해밍턴은 "나도 절을 잘 한다"며 직접 술을 올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훈장 오순남’은 주인공 오순남이 세상을 떠난 딸의 꿈을 대신 이뤄가며 모두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작품. 오는 24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김지영기자 b33151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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