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김태희, 로맨스 꽃피운 병원 옥상 데이트...시청률UP

기사 등록 2015-08-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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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용팔이’ 주원과 김태희의 운명적인 로맨스가 시작됐다.

시청률 전문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드라마 ‘용팔이’는 전국 19.2%, 수도권 21.4%의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3사 수목 드라마 왕좌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극적으로 눈을 떠 3년 만에 세상과 마주한 여진(김태희 분)과 용팔이 태현(주원 분)의 병원 옥상 데이트는 순간 최고 시청률인 25.72%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여진을 살려낸 태현의 애틋한 진심과 그의 노력을 알게 된 여진이 서로에게 자연스럽게 물드는 과정이 그려졌다. 여진을 구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태현은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도 여진을 살리고자 사력을 다해 수술에 임했고, 마침내 그녀를 살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 사이 사경을 헤매는 상태가 된 태현은 결국 수술대 위에 올랐고,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태현을 미소 짓게 한 이가 있었으니 그는 다름 아닌 여진. 여진을 떠올리며 잠시나마 무장해제된 미소를 보인 태현은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고, 도준(조현재 분)의 눈을 피해 신분을 감추고 중환자실에서의 비밀생활을 시작한 여진의 곁을 지켰다.

방송 말미 병원 옥상에서의 밀담씬은 태현과 여진의 달콤한 멜로의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년 만에 제한구역을 벗어나 세상 앞에 첫걸음을 내디딘 여진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태현은 그런 그녀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더욱 돈독해질 관계 발전을 암시했다.

한편 SBS드라마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방송영상캡처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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