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외화 선전 속 주말 관객몰이로 '순항'

기사 등록 2013-11-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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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윤희기자]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이 주말 관객몰이를 통해 흥행 순항 중이다.

11월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노브레싱'은 전국 513개의 상영관에서 6만 5846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4위, 한국 영화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30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28만 5067명이다.

'노브레싱'은 할리우드 대작 '토르:다크 월드', '그래비티'의 강세 속에서도 스포츠 경기를 통한 감동을 자아내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호응을 입으며 관객을 동원하며 선전 중이다.

'노브레싱'은 수영 전문용어로서 ‘호흡을 멈추고 물살을 가르는 영법’을 뜻한다. 더 높이, 더 멀리 뛰어오르기 위해 잠시 호흡을 멈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춘들의 열정과 치열한 도전을 다룬 작품이다.

한편 같은 날 '토르: 다크월드'는 전국 733개 스크린에서 31만 662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그래비티'는 12만 5760명을 모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1만 1985명의 관객을 동원한 '공범'이 그 뒤를 따랐다.

 

이윤희기자 terra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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