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첫방 시청률 10.5% 기록..'산뜻한 출발'

기사 등록 2012-01-3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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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첫방송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치열한 월화극 접전을 예고했다.

1월 3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첫 방송된 '드림하이2'는 10.5%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브레인'이 첫 회 시청률 8.6%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비교적 산뜻한 출발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등장인물들이 소개됐으며 인물간의 갈등 관계와 더불어앞으로 벌어지게 될 사건들을 암시했다. 특히 가수가 되기 위해 기린예고 오디션을 보는 신해성(강소라 분)과 그의 노래와 춤실력을 보고 재능이 없다고 독설하는 현지수(가희 분)의 팽팽한 기싸움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빛과 그림자'는 16.3%,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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