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한지’ 이범수, 실제 신입사원들 멘토된 사연은?

기사 등록 2012-02-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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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이범수가 신입사원들의 인생멘토가 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재 이범수는 SBS 월화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이하 초한지)에서 천하그룹 신입사원으로 입사 후 팽성실업의 대표이사가 된 유방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실제 이범수는 지난해 연말 코오롱그룹에서 실시한 신입사원 환영회를 방문했다. 당시 이범수는 기업의 분위기와 신입사원들의 패기를 직접 느껴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것.

이날 이범수는 “겨울은 춥지만 어느 순간 이 추위가 상쾌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다”며 “어렵고 힘든 일도 늘 어렵고 힘든 것만은 아니다. 어떤 순간 신선하고 소중한 경험이 될 때가 있는 것 같다”며 신입사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작진은 “이범수의 진정성있는 발언에 당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이 많이 감동했던 게 기억난다”며 “이범수의 이런 노력 덕분에 최근 공개된 팽성실업 창업연설 또한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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