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화려한 '폐차장액션'선봬, 기대감 상승

기사 등록 2011-07-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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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시티헌터' 이민호가 혼신의 힘을 다한 최후의 액션을 선보인다.

이민호가 지난 24일 경기도의 한 폐차장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촬영에서 최후의 액션 장면을 촬영했다. 기존의 주먹다짐을 넘어서 다양한 침투, 격투 액션으로 활약했던 그가 종영을 앞두고 그동안의 액션에 종지부를 찍는 최후의 절정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호는 폐차들을 타고 넘는가하면 대역없이 그는 8명의 상대들을 제압하는 화려한 액션을 발휘했다. 폐차장에서의 촬영은 무엇보다 부상과의 싸움이었다. 뜨거운 여름 태양볕에 달궈진 자동차 표면으로 화상의 위험이 있었고 전날 쏟아진 비에 진흙탕 투성이가 된 폐차장은 낙상의 위험이 컸지만 작은 부상을 제외하고는 대역없이 무사히 소화해 냈다는 후문.

'시티헌터'의 무술 감독은 “이민호의 큰 키가 액션을 소화해내기에는 오히려 불리할 수 있었는데 이민호가 워낙 몸놀림이 좋고 순발력도 좋아 훌륭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늘 성실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몸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왔기 때문에 나 역시 함께 하는 내내 보람되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는 28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5인회의 마지막 인물인 응찬(천호진)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응찬이 윤성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마지막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전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상준기자 sj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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