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적수 없는 ‘검사외전’, 700만 관객 ‘눈앞’

기사 등록 2016-02-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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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예진기자] ‘검사외전’이 700만 관객 돌파 고지를 눈앞에 뒀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은 전국 1527개의 스크린에서 29만 803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698만 5378명이다.

‘검사외전’은 개봉 3일째인 지난 5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부터 매일 100만 씩 돌파해 지난 10일 단숨에 6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주말 극장가에도 뚜렷한 경쟁작이 없음은 물론,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오락성 영화로 ‘검사외전’의 흥행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5만 9176명의 관객을 모은 ‘쿵푸팬더3’가 박스오피스 2위, 2만 169명을 모은 ‘캐롤’이 3위를 차지했다.

[사진='검사외전' 스틸컷]

 

조예진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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