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재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카라로 활동할 것"
기사 등록 2013-10-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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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걸그룹 카라 멤버들과 관련된 재계약 문제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니콜이 심경을 전했다.
니콜은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게재, 자신을 둘러썬 의문에 대해 속내를 밝혔다. 그는 우선 팬들을 향해 미안한 마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니콜은 "가장 중요한 건 저는 카라의 멤버로 시작했고 마지막도 카라 멤버로 마무리하고 싶다"며 "회사의 소속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이제껏 함깨해 온 그룹을 지속하기 위해 방법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 한명의 문제 때문에 카라가 해체되거나 바뀌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소속사 계약과 카라 멤버로서의 계약은 분리해도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고 입장을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재계약과는 상관없이 저는 카라의 멤버로 활동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저는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카라를 사랑하고 카라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게 행복하고 카라라는 그룹이 저에게는 큰 존재"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DSP미디어 측은 "니콜은 DSP미디어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와 내년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된다. 반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등은 2년 재계약을 마쳤다. 강지영의 경우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내년 4월에 계약이 만료됨으로써 심사숙고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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