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 아내의 눈물 고백 "공연 실수도 내 탓..아빠로써 역할때문에 래퍼로만 살 수 없는 것"

기사 등록 2015-08-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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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쇼미더머니4'의 우승자 베이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아내가 눈물을 흘리며 고백한 내용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결승에 오를 두 명을 위해 베이식, 이노베이터, 블랙넛, 송민호가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베이식의 아내는 "갑자기 아기가 먹는 분유가 다 떨어졌다. 급해서 제가 남편에 연락을 해서 지인을 통해 분유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식 아내는 "남편이 지난 공연에서 실수한 게 제 탓도 있다"라며 "다른 사람들은 공연에만 신경 쓰는데 남편은 그럴 수가 없었던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그는 "지금 이 사람은 집에 오면 또 다른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 거니까 계속 래퍼로서만 살 수 없는 것"이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는 베이식이 송민호는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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