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대기업 후계자 비서로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기사 등록 2011-06-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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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최강희가 스크린 점령을 마치고 SBS 새 수목극 ‘보스가 달라졌어요(가제)’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3일 “최강희가 지난 2008년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3년 만의 컴백작인 ‘보스가 달라졌어요’로 컴백한다”라며 “극중 최강희는 대표청년실업자에서 재벌 기업 후계자의 비서가 된 노은설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보스가 달라졌어요’는 취업난을 겪던 여주인공이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의 불량 상사인 남주인공을 모시는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달콤, 살벌, 쾌활, 명랑 로맨틱 코미디이다.

특히 그 동안 한번도 다뤄지지 않았던 비서들의 세계가 최강희의 독특한 매력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강희가 길들여야 할 문제적 보스 차지헌 역에는 배우 지성이 캐스팅됐으며 국내 안방극장에 첫 연기 도전장을 내미는 JYJ ‘영웅재중’은 막강한 능력을 갖춘 재계의 프린스 차무원 역을, 왕지혜는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완벽함을 가진 변호사 서나윤 역을 맡아 색다른 4각 관계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보스가 달라졌어요’는 ‘파리의 연인’, ‘천사의 유혹’, ‘조강지처 클럽’의 손정현 PD와 ‘사랑에 미치다’ 권기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시티헌터’에 이어 오는 8월 3일 수요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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