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가톱] ‘언니쓰’ 민효린, 꿈★은 이루어진다

기사 등록 2016-07-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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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간절히 바라면 이뤄진다고 했던가. ‘꿈’을 이루기 위해 흘린 구슬 땀방울들은 ‘노력’의 결실로 맺어져 값진 땀방울로 돌아왔다. 가슴 한 편에 자리 잡고 있던 ‘가수’의 꿈을 이룬 배우 민효린이 이번 ‘이슈가톱’의 주인공이다.

민효린이 소속된 걸그룹 언니쓰는 1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셧 업(Shut Up)’을 공개했다. 특히 ‘셧 업’은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네이버뮤직을 비롯, 멜론, 엠넷, 지니, 벅스, 소리바다, 몽키3, 올레뮤직, 몽키3의 실시간차트 1위를 휩쓸며 ‘올킬’을 기록했다.

언니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 중인 민효린의 꿈에서 시작된 프로젝트 걸그룹.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곡을 선물하면서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민효린은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다시 한 번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 그는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도 개인적으로 안무가를 섭외해 연습을 이어갔으며, 화보 촬영을 할 때도 틈틈이 안무를 복습하는 등 ‘꿈계주’로서 명예를 지켰다. 지난 2007년, 이미 한 차례 앨범 발매를 한 바 있기 때문에 그의 노력과 진심은 더 간절했을 것이다.

올여름, 가요계는 총성 없는 전쟁 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 가수들의 컴백은 물론, 신인들의 데뷔 등으로 무수하게 쏟아지는 신곡들 가운데 민효린의 마음은 오롯이 대중에게 전달됐다. 결국, ‘차트 올킬’이란 기염을 토했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란 말을 온 몸으로 입증시켰다.

민효린과 언니쓰 멤버들은 이날 음원 공개와 더불어 오후 5시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 첫 데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킬’의 축포를 쏘아올린 이들의 데뷔 무대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언니쓰의 ‘셧 업’은 박진영과 유건형이 작곡, 박진영이 작사했으며 유희열이 피처링에 참여한 곡이다. 나쁜 남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강한 여성상을 표현한 정통 ‘펑크(Funk)’ 곡으로, 강한 비트와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멜로디 그리고 중독성 있는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슈데일리DB,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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