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김승우, 낮은 기대도? 오히려 좋은 조건" 조언

기사 등록 2012-02-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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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야생 선배 은지원이 ‘1박2일’ 새 멤버로 합류하는 김승우에게 조언했다.

2월 28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는 15년 만에 단독 토크쇼에 출연한 은지원이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선배로서 시즌2에 투입되는 MC 김승우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김승우는 “어디에서 조사한 결과, 내가 ‘1박2일’ 시즌2멤버들 중에서 기대가 제일 낮다고 한다”며 고민을 털어 놓자, 이에 은지원은 “오히려 좋은 조건에서 시작하는 것 같다. 주목을 받게 되면 부담감 때문에 말문이 막힐수도 있다”며 ‘1박2일’ 선배다운 위로를 해주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김승우는 “‘1박2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냐?” 조언을 구하자, 은지원은 “체력적으로 가장 힘들었다. 그리고 ‘1박2일’을 하다보면 변비도 생길 수 있다”고 김승우를 염려했다.

이에 김승우는 “사실 이미 ‘변비’를 앓고 있다. 그건 걱정 없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혹시 변비가 있어서 투입된 것 아니냐?”고 반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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