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백동수' 양초립-백동수 '목숨을 건 사나이의 우정' 눈길

기사 등록 2011-08-09 22:5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똥수.jpg

[이슈데일리 속보팀] 폐서인 당한 세자를 구하는 과정에서 최재훈이 지창욱을 대신해 죽음의 형벌을 대신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양초립(최재환 분)은 친구 백동수(지창욱 분)를 대신해 뒤주에 갇히는 위험을 무릅썼다.

이날 사도세자(오만석 분)은 폐서인 당하고 금고형에 처해질 운명이었다. 임수웅(정호빈 분)은 세자를 구해낼 계책으로 뒤주에 갇힌 뒤 다른 사람으로 바꿔칠 심산이었다. 이에 백동수가 대신하겠다고 나섰지만 양초립이 이를 대신했던 것.

양초립은 과거 백동수에서 목숨을 빚진 일 등을 생각하며 친구이자 은인인 백동수를 구하기로 결심했다. 양초립은 술에 약을 넣어 백동수에게 먹였다. 백동수가 잠이 들자 양초립은 “제가 원하는 일이니 사내답게 죽을 수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죽음을 무릅쓰고 세자를 대신하기를 자처했다.

약기운에서 깨어난 백동수가 이 사실을 알고 달려가지만 이미 양초립이 뒤주에 대신 갇힌 후였다. 돌이킬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 백동수는 오열하며 울분을 토했다.

한편, 검선 김광택(전광렬 분)은 홍대주(이원종 분)계략으로 쓰러져 김광택의 생사여부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속보팀 en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