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엑소 "'MAMA' 2년 연속 대상, 무게감 아직도 느낀다"

기사 등록 2015-12-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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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엑소가 'MAMA' 2년 연속 대상을 받아 아직도 상에 대한 무게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는 ‘2015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5 MAMA)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엑소는 2013, 2014년 2년 연속 'MAMA'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수호는 "받았던 상들에 대한 무게감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도 상을 받게 된다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신다면 상에 걸맞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AMA’는 No.1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MAMA’는 43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프리위크(Pre-week) 프로그램 ‘2015 MAMA Nominees' Day & Night’와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전문가들의 노력을 조명하는 ‘MAMA 전문 부문’ 신설을 통해 진정한 ‘아시아의 그래미’다운 권위와 위상을 갖춘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 그 이상의 상생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2015 MAMA'에는 갓세븐, 몬스타엑스, 박진영, 방탄소년단, 빅뱅, 산이, 샤이니, 세븐틴, 싸이, 씨엘, 아이콘, 에프엑스, 엑소, 자이언티, 제시, 태연, 현아, 펫샵보이즈, 주윤발, 채의림이 출연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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