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유해진 "낚시채널 나오잖아? 난 그냥 패스해" 차승원·손호준과 만재도 후유증 '폭소'

기사 등록 2015-12-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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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삼시세끼 어촌편2'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만재도 생활을 추억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2'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자연산 돌돔을 파는 서울의 한 횟집에 모여 방송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준은 유해진을 향해 "선배님이 사주신 바지, 아프리카 봉사활동 갈 때도 입고 갔어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차승원 또한 눈을 지긋이 감으며 "너무 편해. 나 집에서 그거 맨날 입고 있잖아"라고 만재도에서부터 서울까지 이어진 자신의 일상을 전했다.

이후 차승원은 "나 만재도 갔다 온 이후에 낚시 채널에 리모콘이 멈춰"라고 세끼 생활 이후에도 이어진 후유증을 말했다.

이에 유해진은 "나는 낚시채널 나오잖아? 그냥 패스해"라고 만재도에서 낚시에 실패한 굴욕을 회상해 폭소를 자아냈다. 차승원 역시 "에휴 지겨워~"라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 후속으로는 내년 1월 1일부터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조정석, 정우, 강하늘, 정상훈 출연.



(사진='삼시세끼' 방송캡처)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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