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 '아이러브 이태리' 캐스팅.. 2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

기사 등록 2012-05-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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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걸그룹 티티마 출신의 소이가 tvN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연출 김도혁 극본 문지영)에 캐스팅 돼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이는 5월 28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에서 최공령 걸그룹 멤버 나홍실로 출연한다.

극중 소이가 맡은 나홍실은 박예진(이태리 역)의 절친이자 걸그룹 사과머리의 최고령 멤버 우윳빛 피부와 동안 외모를 가졌다는 이유로 나이를 7살이나 속이고, 최고의 걸 그룹 ‘사과머리’ 멤버가 되지만 나이가 많고 몸이 뻣뻣해 왕따로 전략하게 되는 인물이다.

소이는 “티티마 활동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재밌게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맡은 것 같다. 극에 활력을 주는 청량제 같은 역할뿐 아니라 댄스곡에 맞춰 연습도 티티마 시절 처럼 신인 같은 맘으로 하고 있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러브 이태리’는 하루아침에 14살 순수 소년에서 25살 퍼펙트남으로 광속성장한 기막힌 운명의 남자(김기범)와 매력적인 재벌집 상속녀(박예진)의 100일간의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은 16부작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다.

한편 소이는 지난 1999년 걸그룹 ‘티티마’로 데뷔했으며, 현재 2인조 혼성밴드 ‘라즈베리 필드’에서 보컬로 활동 중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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