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 친부 천호진 정체에 '충격'

기사 등록 2011-07-2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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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이민호가 친부인 천호진의 존재를 알게 되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민호는 28일 방송된 SBS 수목극 ‘시티헌터’(작가 황은경/최수진, 연출 진혁)에서 기밀장부를 손에 넣게 되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됐다.

이날 윤성(이민호 분)은 영주(이준혁 분)의 희생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진표(김상중 분)에게 ‘왜 영주를 사지로 끌어들였냐’며 분노를 표했다.

진표는 이에 아랑곳 않고 천재만을 자신이 처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윤성은 영주가 지켜려던 법으로 천재만을 심판하겠다며 대립했다.

하지만 진표는 윤성보다 먼저 천재만을 막아서고 처단 계획을 성공시켰다.

뒤늦게 현장에 나타난 윤성은 죽음을 맞이한 천재만을 발견하고,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윤성은 어렵사리 손에 넣은 장부를 떨리는 손으로 읽어 내려갔고, 5인회 처단 계획 중 마지막 인물이 현직 대통령 최응찬(천호진 분)임을 알게돼 충격에 휩싸였다.

윤성은 친부를 자신의 손으로 죽여야 하는 상황에 혼란에 빠졌다. 그는 진표를 찾아가 비정한 상황을 초래한 것을 원망했다.

그는 진표에게 마지막 복수를 실행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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