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제니퍼 로렌스-'어떤 살인' 신현빈, 활과 총쏘는 미녀배우들 화제

기사 등록 2015-11-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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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헝거게임 더 파이널'의 제니퍼 로렌스가 영화 속 활쏘기 실력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가운데 여자 명사수들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헝거게임:더 파이널(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원제 헝거게임:모킹제이 Part 2.)'은 전 세계적인 흥행을 불러모은 '헝거게임' 시리즈의 완결편이자 지금까지의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극중 헝거게임의 우승자이자 국민 영웅으로 자리매김한 캣니스 역의 제니퍼 로렌스는 뛰어난 활쏘기 실력을 선보였다. 바디라인이 부각되는 전투 의상에 '반지의 제왕' 레골라스에 버금가는 활쏘기 실력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제니퍼 로렌스가 활쏘기 실력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면 '어떤 살인(감독 안용훈)'의 신현빈은 총쏘기 실력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극중 신현빈은 국가대표 사격 유망주 지은으로 분해 완벽한 사격 연기를 선보였다.

뿐만아니라 두 미녀 배우는 활쏘기, 사격 연기는 물론 뛰어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제니퍼 로렌스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스스로 전쟁의 도구를 자처하는 모습은 물론 전쟁으로 인해 많은 것을 잃은 슬픔과 불의에 대한 분노를 폭발적으로 표출했다.

신현빈은 어떤 남자들에게 끔찍한 일을 당한 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지은을 연기하면서 언어장애 연기는 물론 분노와 공포, 슬픔이 혼재된 여성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해냈다.

한편 '어떤 살인'은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헝거게임:더 파이널'은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콘텐츠온미디어]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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