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TV]‘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바느질 하는 네 남자, 오픈 D-day
기사 등록 2016-08-27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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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미주기자] “새롭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접하고 처음 받는 느낌이다. 바느질 하는 남자부터 100년 전통의 양복점, 차인표와 라미란의 만남까지 어느 하나 새롭지 않은 것이 없다. 드라마 홍수 시대에 이 같은 새로움을 만났다는 점만으로도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향해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을 이해할 수 있다.
오늘(27일)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하‘월계수’)(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은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를 배경으로 네 남자의 각기 다른 사연으로 펼쳐지는 눈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 이야기다.
‘월계수’에서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통해 극을 이끌어 갈 네 남자는 배우 이동건, 차인표, 최원영, 현우다. 드라마 ‘월계수’측은 네 사람을 대표하는 의상에서 캐릭터 별 성격을 예측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작을 선보였다.
#정중한 유러피안 스타일 ‘이동건’(이동진 역)
배우 이동건은 극 중 ’월계수‘의 외동아들이지만 가업 잇기를 거부하는 이동진역을 맡아 격식을 엄격히 지키는 정중한 유러피안 스타일 수트로 자신을 대변한다.
이동건은 지난 2013년 KBS2 '미래의 선택‘ 후 오랜만에 공중파로 복귀해 얼굴을 비춰 '신선한 반가움'을 선사한다. 이동건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 다수의 대표작에서 선보인 로맨스 연기는 물론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소화해 내는 그에게 기대를 걸지 않을 수 없다.
또 그와 호흡 맞출 배우 조윤희는 지난 2012년 시청률 45%를 넘기며 인기리에 종영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 4년만에 KBS 주말극으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실용적 아메리칸 스타일 ‘차인표’(배삼도 역)
배우 차인표 하면 흔히들 강렬한 눈빛을 지닌 그 만의 카리스마를 떠올린다. 그러나 그가 이번에 입은 수트는 편하고, 정형화되지 않은 실용적인 아메리칸 스타일이다. 극 중 전설의 재단사로 허허실실 털털한 성격의 배삼도를 맡아 대중에게 깊은 이상을 남긴 정형화된 그의 연기를 벗어나 새로운 변신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믿고 보는’ 배우 라미란의 출연은 이미 드라마를 흥행 가도에 올려 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미란과 차인표의 조합은 생각지 못한 색다름으로 다가와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두 사람은 예측불가 ‘케미’로 앞서 공개된 드라마 티저 영상 속에서도 ‘신스틸러’로 대활약해 앞으로 극 전개에서 코믹과 현실을 넘나드는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섹시한 이탈리언 스타일 ‘최원영’(성태평 역)
양복을 뮤즈로 삼는 과거 ‘록발라드 테리우스’, 현재 ‘행사장 가수’ 성태평 역을 맡은 최원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섹시한 이탈리언 스타일 수트를 입었다. 그는 데뷔작 영화 ‘색즉시공’에서 단역으로 시작해 수많은 드라마 속 조연을 거친 후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 최근 주연으로 급부상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최원영과 함께 순수한 중년의 사랑이야기를 함께 그려나갈 오현경은 명실상부 주말극의 여왕이다. 오현경은 KBS2 ‘왕가네 식구들’과 MBC ‘전설의 마녀’까지 주말극 흥행을 이끈 장본인으로 ‘월계수’에서 뇌가 청순한(?) 단순 순정파로 대책 없는 로맨스를 선보인다.
#새빌로우 스타일 ‘현우’(강태양 역)
배우 현우는 현세대 젊은이들을 대표해 비운의 7포 세대 취준생 강태양 역을 맡아 ‘월계수’의 젊은 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복을 청춘이라 여기는 그가 영구 최고의 신사들이 즐겨 입은 새빌로우 스타일을 입어 극 중 흙수저를 벗어나 후에 최고의 신사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 역시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
화려한 출연 배우들을 자랑하는 드라마 ‘월계수’ 캐스팅의 화룡점정은 배우 신구와 김영애가 찍었다. 모든 이들을 만나게 되는 월계수 양복점을 이끄는 장인 이만술, 그의 아내 최곡지 역을 맡아 두 배우는 세대를 아우름과 동시에 드라마의 무게 중심을 굳건히 했다.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새로운 흐름을 예고하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이미 탄탄한 배경을 마련한 ‘월계수’는 이에 그치지 않고 회가 거듭 될수록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처럼 보는 즐거움 역시 '월계수'를 시청하는데 빠뜨릴 수 없는 부분으로 손꼽힌다.
이제 각양각색의 매력을 띄는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바느질을 시작한다. 전무후무한 역대급 라인업과 신선한 소재로 첫 시작을 앞둔 ‘월계수’의 문을 두드릴 시간이 왔다. 과연 이들이 시청자들에게 딱 맞는 맞춤 드라마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이슈데일리 DB, 팬엔터테인먼트)
김미주기자 kmj719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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