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 세밀한 표정 연기로 극 몰입 'UP'

기사 등록 2016-06-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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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진운기자]배우 박신혜가 섬세한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극 몰입을 도왔다.

박신혜는 27일 방송된 SBS '닥터스'에서 다채로운 표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주 방송 말미에 유혜정(박신혜 분)과 진서우(이성경 분), 천순희(문지인 분)는 폐아파트에서 만나 오해를 풀던 도중 불이 나 진서우가 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동한 경찰차가 유혜정과 천순희를 데려갔고 구급차는 진서우를 싣고 갔다.

경찰서에 도착한 유혜정은 천순희가 방화죄로 함께 입건될 위기에 처하자 모두 자신이 저지른 일이라고 진술했고 걱정하는 천순희를 담담한 표정으로 돌려보냈다.

하지만 실제로 유혜정은 많이 떨렸던 듯 경찰이 "혼자 뒤집어 쓰면 멋있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라는 말에 불안한 표정을 지으며 앞으로 벌어질 일에 걱정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박신혜는 이 장면을 통해 겉으론 담담한 척 하지만 속으론 불안한 마음을 지닌 고등학생 유혜정의 마음을 실감나는 표정으로 생생히 표현해 인물의 깊이를 더했다.


(사진=방송장면캡처)

 

황진운기자 ty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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