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금난새 "중학교 때 알파벳 소문자로 못써"

기사 등록 2012-12-0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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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지휘자 금난새가 학창시절 중학교 시험에 낙방한 사실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했다.

12월 4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서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출연해 지휘자 삶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금난새는 “중학교 시절 입시시험에 낙방한 적이 있다”며 “입시 시험 볼 때 소문자로 알파벳을 쓰는 문제가 있었는데 다 쓰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 때 그 문제를 풀지 못한 학생이 두 명 정도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MC 탁재훈이 “공부를 못하셨네요”라고 짓궂게 말하자 “맞다. 공부 못했다”라고 빠르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금남새는 무일푼으로 떠난 독일에서 지휘를 배우기 위해 불법체류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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