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 강렬한 카리스마 등장 "결국엔 백성이 이기는 법"

기사 등록 2016-03-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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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은비기자]'대박' 장근석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28일 첫 방송된 SBS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에서 장근석이 카리스마 연기를 뽐내며 전광렬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백대길(장근석 분)은 설원 위에서 이인좌(전광렬 분)와 장기를 뒀다.

백대길은 이인좌에게 "수족같은 병졸을 모두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냐"고 물었다.

이어 이인좌는 "병졸의 희생이 없이 어떻게 왕을 잡느냐 옥좌만이 썩은 조선을 잡는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백대길은 크게 분노해 "백성을 무시하는 왕은 필요없다"고 맞서자 이인좌는 "네가 막아서면 너 또한 가차없이 벨 것이다"고 말해 불꽃튀는 대립을 펼쳤다.

이후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칼싸움을 벌였으며 이인좌가 떠나자 남은 백대길은 "세상의 이치는 결국 백성이 이기는 법"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장근석은 상남자의 면모를 풍기는 강렬한 눈빛 연기와 무게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SBS '대박' 캡처





 

박은비기자 smart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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