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섭, '적도의 남자' 전격 합류..'짐승검' 매력발산

기사 등록 2012-04-17 10:0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강지섭.jpg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강지섭이 KBS2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에 합류한다.

4월 17일 오전 ‘적도의 남자’ 제작사 측은 “김인영 작가의 작품 ‘태양의 여자’에서 카리스마 있는 악역연기를 선보였던 강지섭이 이번 드라마에서 정의감 넘치는 검사 신준호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강지섭은 극중 몸짱 검사로 일명 ‘짐승검’으로 불리는 신준호 역을 맡아 정의감에 불타는 성격으로 무슨 일이든 무서울 정도로 밀어붙이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적도의 남자’ 중반부터 등장해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지섭은 그동안 종합편성채널 MBN 시트콤 ‘갈수록 기세등등’과 케이블채널 E채널 ‘여제’의 주인공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김인영 작가님의 작품에 다시 한 번 도전할 기회를 갖게 돼 영광스럽고 시청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몸짱 스타로도 유명한 그는 이번 드라마 역시 ‘짐승검’이라는 별명답게 근육질 몸매와 수려한 외모의 검사 역할로 여성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지난 방송에서 문태주(정호빈 분)의 등장으로 선우(엄태웅 분)의 운명의 변화가 암시된 가운데 본격 복수극의 시작을 예고하며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또한 이번 주 방송부터 13년 후 주인공들의 달라진 모습이 그려질 예정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