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7집 트위터 통해 '미친인맥' 과시, 눈길

기사 등록 2011-08-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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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리쌍이 7집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SNS를 통해 '미친 인맥' 릴레이 홍보 쇼를 선보였다.

13일 리쌍의 멤버 길의 트위터에 세 편의 코믹한 영상이 공개됐다. 1탄 신동엽편에 이어 정재형, 김제동이 연이어 선보인 영상 속 연예인들은 혼자 방안에서 TV를 보다가 갑자기 TV를 끄며 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리쌍 7집에 수록된 'TV를 껐네'라는 곡을 연상시키는 행동으로 이들은 모두 "리쌍 7 TV를 껐네.."라고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고 있다. 길과 친한 연예인들이 적극적으로 7집을 알리며 SNS 홍보에 나선 것.

트위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이 릴레이 영상은 평소 괴짜 이미지가 강한 리쌍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독창적으로 제작한 영상이며 소속사 관계자 또한 영상이 유포된 후에 알았다는 후문이다. 오랜 시간 음악과 예능 활동을 병행하며 쌓아온 리쌍의 인맥을 십분 활용한 영상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아날로그적인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같은 맥락의 동영상이 각 연예인 만의 방식으로 색다르게 표현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그 재미와 호응을 더해가고 있다

리쌍의 길과 개리는 자신들의 트위터에 "4탄 유세윤"이라는 글을 올려 추가적인 동영상공개를 암시하며 재미와 홍보,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을 예고했다.

한편, 리쌍은 22일 7집 앨범 '아수라발발타(Asura BalBalTa)'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며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16일 선공개 곡을 발표한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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