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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세결여’에 0.4% 포인트 차로 앞서‥2위 싸움 ‘박빙’

기사 등록 2014-02-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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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나소영 인턴기자]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이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근소한 차이로 앞서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2월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한 ‘정도전’(정현민 극본, 강병택 이재훈 연출)는 지난 방송분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13.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정도전’과 2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3.2% 기록했다. 지난 주 방송분 보다 0.1% 포인트 상승했지만 ‘정도전’에는 0.4% 포인트 차이로 뒤져 동시간대 3위에 머물렀다.

이날 ‘정도전’은 전설적인 전투인 ‘황산대첩’을 압도적인 스케일로 담아냈고, ‘세번 결혼하는 여자’는 안광모(조한선)과 결혼이 아닌 동거를 하겠다고 부모님께 폭탄발언한 오현수(엄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한 MBC ‘황금무지개’는 15.9%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나소영 인턴기자 tjqhfka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