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이미숙의 엘리트 사위로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기사 등록 2012-09-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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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김성민이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 멋진 외모와 지성미를 갖춘 성형외과 의사 도현 역에 캐스팅돼 KBS ‘명가’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각기 다른 네 커플의 결혼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 결혼에 대해 통찰하며, 결혼식을 100일 앞둔 예비 신혼부부 혜진, 정훈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커플들의 이야기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주면서 ‘결혼을 준비한다는 것은 결혼식과 혼수 준비가 아닌 함께 할 미래를 준비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드라마이다.
 
 김성민은 극중에서 이미숙이 맡은 들자의 엘리트 맏사위 도현 역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잘 나가는 성형외과 의사 도현은 세상에서 돈을 최고의 가치로 아는 들자에게 환영받는 사위였지만 딸과 갈등을 겪게 되면서 들자와도 계속 부딪히게 되는 역할로 도현부부는 결혼생활을 현실적으로 보여줘 예비부부와 함께 또 다른 결혼 이야기의 한 축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만큼 김성민은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그는 “시청자들 앞에 오랜만에 서는 것이 긴장되지만 배우로서 첫출발을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성민의 복귀작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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