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7번방'과 '한국 영화 저력' 과시

기사 등록 2013-02-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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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종아기자]500만 명을 돌파한 '베를린'(감독 류승완)이 여전히 승승장구 하며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2월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를린'은 지난 13일 15만6942명 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은 519만 4206명이다.

'베를린'은 설 연휴동안 몰린 관객 수 보다는 다소 주춤 거렸지만 발렌타인데이와 이어지는 주말에 또 한번 관객몰이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영화 베를린'은 독일 베를린을 배경으로 거대한 국제적 음모 속 서로가 표적이 된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스릴러다.

같은 날,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7번방의 선물'은 22만 143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는 5만 7180 명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종아기자 mint_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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