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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쏘쿨' '목덜미춤'으로 귀여움과 섹시함 다 잡아

기사 등록 2011-08-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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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상준기자] 씨스타가 팀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컴백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씨스타는 14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정규음반 수록곡 ‘쏘 쿨(So cool)’을 공개했다.

이날 무대에서 씨스타는 그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씨스타는 화려한 호피무늬 의상과 더불어 일명 '목덜미 춤'으로 빠른 비트에 어우러진 강렬하고 섹시한 안무로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씨스타는 앞서 선정성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꼬리춤'을 대폭 수정하고 대신 선택한 '목덜미 춤'은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씨스타만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완성도 높은 안무를 선보이며 여름의 흥겨움을 담은 무대를 완성했다.

‘쏘 쿨’은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가 야심하게 내놓은 신나는 클럽 팝 댄스 곡이다. 이곡은 강렬한 비트와 시원한 클럽 트랙에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매력적인 곡으로, ‘사랑이 무슨 장난이니. 세상의 반은 남자’라며 과감하게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주니어, 2NE1, 미쓰에이, 인피니트, 씨스타, 엠블랙, 김현아, 옴므, 틴탑, 달샤벳, ZE:A, 브레이브 걸스, 마이티 마우스, 천상지희 다나&선데이, NS 윤지, 피기돌스, 치치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박상준기자 sj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