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싸늘한 표정으로 강일주소개! ‘진실 밝혀지나’... 출중한 표현력에 '몰입 UP'

기사 등록 2015-12-14 22:2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속보팀]’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후원회장에 화려한 모습으로 참석하며 복수의 시작을 알렸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 연출 김상협)' 21회에서 신은수(최강희 분)이 완전히 달라진 태도로 후원회장에 참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신은수는 강석현(정진영 분)과 함께 후원회장을 들어섰다. 확연히 달라진 그의 모습은 권수명(김창완 분)까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진형우(주상욱 분)은 그런 신은수와 대화하기 위해 나가자고 제의하지만 신은수는 강석현과 함께 온 자리라며 거절했다.

이어 신은수는 후원회장에서 강일주의 소개를 자처하며 단상에 올라섰다. “오늘의 주인공을 소개하게 돼 영광이다”며 말문을 연 그는 “강일주 의원의 놀라운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고 말해 강일주을 긴장시켰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땐 한 떨기 수선화 같으나 대담한 사람”며 강일주 의원을 소개하며 후원회장에서 진실을 밝힐 것처럼 냉정한 태도를 유지했다. 그러나 “나를 괴롭히던 고등학교 일진 세 명을 단번에 물리친 분”이라며 도리어 강일주를 치켜세워주며 소개를 마무리했다.

이에 단상에 올라온 강일주는 신은수와 포옹하나 신은수는 “너에 대해 할 얘기가 많이 있어”라고 귓속말을 건네 강일주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최강희는 속을 알 수 없는 신은수를 정확하게 묘사해내며 극의 긴장감을 이끈 바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MBC '화려한 유혹' 캡쳐]

 

속보팀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