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눈치 100단 은지원 대활약 큰 웃음 선사

기사 등록 2011-10-3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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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 출연중인 은지원이 빠른 눈치로 미션 성공의 일등 공신이 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제한 시간 내에 강원도 영월 가정마을에 도착해야 하는 '타임 어택 레이스'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멤버들은 내비게이션, 시계, 휴대폰 없이 지도 한 장만 가지고 가정마을로 향했다. 미션에 성공하면 영월 한우 5인분이 주어지고 실패하면 일명 '5대 어선' 촬영에 임해야 하는 만큼 멤버들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시간도 맞춰야 하는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순간의 기지를 발휘, 순조롭에 결승점이 보이는 곳까지 도착했다.

이들을 기다리던 것은 옛날식 줄배였다. 줄을 당겨 결승점에 도착한 이들은 정확한 시간 측정을 위해 배를 움직여 보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번 미션의 일등 공신은 은지원이었다. 결승점에서 제한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을 느낀 제작진은 휴대폰 시계를 클로우즈업 해서 찍었고, 이를 본 은지원은 미션 성공 가능 시간이 됐음을 직감했다. 결국 멤버들은 은지원의 의견대로 깃발을 뽑아 미션에 성공했다.

한편 멤버들의 활약에 씁쓸해하는 나영석 PD의 모습이 방송돼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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