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시구-시타-애국가-축하공연 넥센 히어로즈 응원 종합선물세트

기사 등록 2016-04-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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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걸그룹 에이프릴이 시구 및 시타를 위해 고척돔에 등장한다.

넥센 히어로즈 구단은 20일 "22일 18:30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LG트윈스와의 경기에 5인조 걸그룹 에이프릴의 양예나와 이나은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양예나는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르고 이나은은 시타를 실시한다. 이진솔은 애국가를 부른다.

뿐만아니라 에이프릴은 클리닝타임인 5회 종료 이후 그라운드에서 넥센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구를 맡은 이나은은 "생애 첫 시구를 고척 스카이돔에서 하게 되어 너무 설레고 기쁘다. 넥센히어로즈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멋진 시구를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클럽데이'를 맞이해 MB 크루와 RUN DJ 크루에서 활동하고 있는 DJ Riz-One이 경기 전 신나는 디제잉으로 선발 라인업을 소개하며, 경기 중에는 치어리더에게 클럽 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경기 종료 후 30분 동안 암전 상태의 고척 스카이돔에서 화려한 조명쇼와 DJ 쇼가 펼쳐지며, 이날 DJ파티에 참가한 팬들에게는 클럽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야광 소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넥센히어로즈는 이번 시즌 동안 매달 1회 씩 다양한 음악 장르와 컨셉으로 클럽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DSP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창용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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