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김상중이 폭주족에게 무시 당한 사연은?

기사 등록 2015-09-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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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어쩌다 어른’ 김상중이 폭주족에게 굴욕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O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서는 출연진들이 스스로 어떤 어른인지 돌아보고 중년에 대한 의미를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상중은 이날 방송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폭주족 아이들을 봤다. 한소리 했더니 째려보더라”며 “순간적으로 오토바이 잘 타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마음먹었다. 하지만 신호가 바뀌고 출발하려는데 시동이 꺼졌다. 그 아이들이 날 쳐다보는 눈빛이 좀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른으로서 창피한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당시 느꼈던 감정을 토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돼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소준환기자 akaso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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