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소속팀 무패 행진 기록 및 EPL 2호골 도전

기사 등록 2015-12-04 22:4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여창용 기자]손흥민이 EPL 2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이 소속돼 있는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오전 12시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허손스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이하 WBA)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14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6승 7무 1패(승점 25점)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EPL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9승 2무 3패, 승점 29점)와는 4점 차이다. 충분히 선두권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0대 1 패배 이후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기록한다면 구단 사상 최다 경기 무패를 기록하게 된다.

팀의 무패 행진과 함께 손흥민도 EPL 2호골에 도전한다. 올해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지난 9월 15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2골을 넣으면서 토트넘 데뷔골을 신고했다.

이후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EPL 첫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월 26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후 왼쪽 족저근막염 부상으로 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달 6일 안더레흐트(벨기에)와의 유로파리그에서 가진 복귀전에서 결승골을 도운 손흥민은 11월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 11월 27일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연속 도움을 올리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제는 손흥민에게 골이 피요한 상황이다. 손흥민의 골 소식이 늦어진다면 토트넘은 다른 공격수 자원을 찾게되 전망이다. 손흥민의 감각적인 움직임이 EPL 2호골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여창용 기자 hblood7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