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특수본’, 이승기-이수근-은지원-김종민 ‘특별응원’

기사 등록 2011-11-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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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특수본’(감독 황병국)이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멤버들의 특별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1박2일’의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김종민 등은 프로그램의 큰 형이자 ‘국민 순둥이’라는 애칭을 얻은 엄태웅이 주연을 맡은 ‘특수본’을 응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먼저 이수근은 “‘1박 2일’의 순둥이 태웅 형이 이번에 지독한 형사로 변신했다고 한다”고 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응원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은지원은 “‘특수본’은 동료 경찰이 살해된 후 구성된 특별수사본부 멤버들이 펼치는 숨막히는 액션 수사극이라고 들었다. 개인적으로도 정말 기대가 큰 영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종민 역시 ‘1박 2일’의 ‘명품 조연 특집’을 언급하며 “김정태 형님과, 성동일 형님까지 출연한다고 들었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승기는 “‘특수본’은 1박 2일과도 정말 큰 인연이 있는 작품인 것 같다. 멋진 배우들이 함께 하는 액션 수사극인만큼 대박 날 것 같다”고 진심을 담아 응원했다.

특히 엄태웅은 이 같은 멤버들의 응원을 시종 쑥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이번 영화를 통해 ‘순둥이’가 아닌 ‘엄액션’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예능 프로그램에서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엄태웅의 카리스마가 담긴 ‘특수본’은 오는 11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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