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달콤살벌 패밀리’ 문정희, 코믹연기 “제 안에 이런 모습이 있구나 느꼈다”

기사 등록 2015-11-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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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배우 문정희가 코믹 연기를 시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강대선 PD,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 유선, 이민혁(비투비), 민아 (걸스데이)가 참석했다.

이날 문정희는 “연기를 하고 보니 이렇게 코믹연기를 하게 될 줄 몰랐다. 코믹 연기에 많은 에너지가 들더라. 눈물보다 웃음을 참는 것이 훨씬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며 “극이 재밌어서 그런지 매일 현장에서 웃음꽃이지지 않고 있다. ‘제 안에 이런 모습이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코믹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미디는 현장성이 큰 것 같다. 제 예상을 뛰어넘게 에너지가 많이 나온다. 망가짐에 대한 기준점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로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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