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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조승우, 이요원 역병 증상에'경악'

기사 등록 2012-10-2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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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조승우가 이요원이 역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10월 29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 드라마 '마의'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과 함께 역병의 원인을 찾던 강지녕(이요원 분)의 몸에 역병의 증상인 반점이 생기는 과정이 그려졌다.

백광현은 역병의 원인을 밝히려 소를 해부했다. 그는 죽은 소의 위 부분에서 출혈이 있음을 발견했고, 두창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이후 강지녕의 몸에는 역병의 증상인 붉은 반점들이 피어 올랐다. 이에 백광현은 소 두창 때문에 병이 도졌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큰 혼란을 느꼈다.

강지녕은 "아직 두창이라고 결론을 내리긴 이르다. 다시 조사해보면 될 것"이라며 애써 백광현을 위로했다. 하지만 그는 곧 그 자리에서 쓰러지며 사태의 심각성을 짐작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숙회공주(김소은 분)는 역병 때문에 조승우의 목숨이 위태로울 것이라고 판단해 전전긍긍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