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미국 CNN도 관심'

기사 등록 2016-07-30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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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 기자]'인천상륙작전'이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은 29일 941개 상영관에서 40만 5327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27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23만 6884명이다. 이는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흐름을 바꿨던 인천상륙작전 당시의 일면을 다루고 있어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등 국내외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특히 지난 27에는 미국 CNN에서도 언급돼 화제가 됐다. CNN 폴라 핸콕 기자는 '인천상륙작전' 리포팅에서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 역으로 열연한 리암 니슨에 대한 인터뷰와 함께 세스 로건, 제임스 프랭코 주연의 영화 '인터뷰'와 비교하며 미국 내에서의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에서 2위는 1016개 상영관에서 33만 7404명을 불러모은 '부산행'이 차지했으며, 3위는 781개 상영관에서 22만 9910명을 불러모은 '제이슨 본'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준환 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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