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이동욱은 군대 후임...'도깨비'서 브로맨스 그릴 것"

기사 등록 2016-09-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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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한해선기자] 배우 공유가 '도깨비'(가제)에서 이동욱과 남다른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공유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이슈데일리와의 인터뷰 도중 오는 12월부터 방영되는 tvN 드라마 '도깨비'(가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올해 공유는 영화와 드라마를 포함해 총 4작품으로 유독 '열일'을 하는 중. 지난 2월 영화 '남과 여', 7월 '부산행'에 이어 내일(7일)은 '밀정'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크린 활동을 마친 후에는 드라마 '도깨비'(가제)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8일 첫 촬영을 앞두고 공유는 "촬영이 들어가는 순간부터는 가수 박진영 씨가 '무대에 섰을 때는 연습한 걸 다 잊고 집중해라'고 말한 것처럼 촬영에 임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공유는 "드라마라 그런지 영화와는 또 다른 알콩달콩함이 있더라. 로코의 감을 다시 일깨울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며 "고은 씨와 동욱 씨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야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여기에 "이동욱은 내가 제대하기 전 2개월 동안 군대 후임이었다"며 "그 때 인간적인 민낯을 봤는데 참 의로운 친구더라. 같이 작품하게 돼 기쁘다. 극 중 이동욱과의 브로맨스가 그려진다"고 이동욱과 남다른 친분을 언급하며 드라마 속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해 밝혔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한해선기자 churab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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