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전광렬에 복수 하려던 유승호, '긴장감 고조!'

기사 등록 2011-07-2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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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유승호(여윤)과 전광렬(검선)의 '일촉즉발' 위기감을 고조시킨 장면이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케했다.

27일 방송된 ‘무사 백동수’에서 유승호(여운)가 자신의 아비를 죽인 범인이 전광렬(검선)이라고 오해해 복수를 결행하는 장면이 바로 그것. 시청자들은 그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눈길을 떼지 못하고, 긴장감을 더했다.

유승호는 전광렬에게 복수할 요량으로, “한잔 올려도 되겠습니까?”며 술잔을 기울인다. 이 과정에서 유승호는 “벨수 있다, 벨수 있다” 며 칼을 꺼내려 하지만, 전광렬은 “자신있느냐?”며 날카롭게 질문, 유승호의 결심을 접게한다.

유승호 역시 “무슨 말이냐?”시치미를 떼고, 전광렬은 “새치 혀는 속일수 있어도 눈빛은 속일수 없다” 며 “말은 없어도 마음으로는 들을 수 있다” 고 말해 유승호를 당황케 했다.

한편, 이 날 방송분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전광렬이 아닌, 자신임을 알게 된 여운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지만 이 또한 간단치 않다. 살수의 인생을 가지고 태어난 여운은 그마저도 힘들다는 것을 최민수에 의해 깨닫게 된다.

 

속보팀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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