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Turn-Up] 엑소-첸백시 ‘헤이 마마!(HEY MAMA!)’, 솔직하게 평가해봤다

기사 등록 2016-10-31 15:15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은정기자]“신곡만 나와다오! 정오, 자정, 언제든지 상관없다!”

이슈데일리 기자들은 공개된 가수들의 신곡을 들어보고 ‘솔.까.말(솔직하게 까놓고 말하자면의 줄임말)’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곡을 들었을 때 첫 느낌,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하는 킬링 포인트, 그리고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습니다. 단, 기자들의 대화는 이슈데일리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편집자 주>



엑소의 첫 유닛 그룹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가 첫 번째 미니앨범 '헤이 마마!(Hey Mama!)'를 31일 자정 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헤이 마마!'를 비롯, '더 원(The One)', '리듬 애프터 서머(Rhythm After Summer)', '줄리엣(Juliet)', '체리시(Cherish)'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헤이 마마'는 1970년대를 연상케 하는 펑크, 디스코, 팝 장르가 혼합되어 있으며 펑키한 리듬과 모던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일상적인 오늘도 특별해질 수 있도록 신나게 놀자는 메시지를 담은 유쾌한 멜로디의 곡이다.


# 첫 느낌 어땠어?

전예슬: 첸, 백현, 시우민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곡! 금요일, 퇴근길에 듣는다면 당장이라도 어딘가 놀러 가고 싶어질 것 같다.

박수정: 악동들의 반항끼 가득한 노래. 첸백시 첫 데뷔곡 제대로 한 건 해냈다.

조은정: 엑소만의 유쾌한 에너지가 느껴진다. 예상을 뛰어넘는 유니크한 곡과 컨셉트로 '역시 엑소'임을 증명한 것 같다.

한동규: 경쾌한 기타소리, 펑키한 리듬안에 엑소의 목소리가 너무 신난다.


# 각자 생각하는 ‘킬링 포인트’는?

전예슬: '세상을 모두 같이 뒤집어' 'Everyday is a party day' '세상을 다 뒤집어 다 쓰러질 때 까지 All night' 3단 흥 폭발! 이 흥에 브레이크는 없다.

박수정: 2분 34초~2분 40초. 첸의 속을 뻥 뚫어주는 고음.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조은정: 후렴구 'HEY MAMA'를 부르는 백현의 매끄러운 보컬, '밤이 너무 멋진 걸' 첸의 기교에서 느껴지는 그루브와 섹시함이 매력적이다.

한동규: 1분 16초 백현의 래핑 정말 깜짝 놀랐다. 리드미컬한 사운드와 너무 잘 맞는다! 2분 36초쯤 첸의 고음이 너무 멋지다.


#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전예슬: 유재석과 함께 한 '댄싱킹' 느낌이 강하다.

박수정: 엑소의 '럭키원'을 처음 들었을 때 느낌과 비슷했다. 그래도 후반부로 갈수록 첸백시 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조은정: 같은 소속사 샤이니의 느낌이 약간 느껴진다.

한동규: 리듬이랑 가사 모두 신나고 엑소 색깔도 묻어 있는것 같아 아쉬운점은 없었던 것 같다.

 

조은정기자 j_e_j@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