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맘 육아 대디' 현실 스토리로 시청자 폭풍 공감 형성 '무공해 드라마'

기사 등록 2016-05-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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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성록기자] '워킹 맘 육아 대디'가 현실적인 소재를 실감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워킹맘'은 첫 방송부터 여성 직장인,맞벌이 부부가 겪는 육아에 대한 고충을 표현하는 등, 작품의 뚜렷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사직을 고민하는 이미소(홍은희 분)의 상황은 육아와 직장 생활을 동시에 해본 '워킹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만큼, 드라마는 현재 사회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날카롭지만, 무겁지 않게 적절히 풀어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곧 태어날 둘째 아이를 어머니 이해순(길해연 분)에게 봐달라고 간곡히 부탁하는 김재민(박건형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먹먹한 감동을 자아냈다.

'워킹 맘 육아 대디'는 첫주부터 8~9%의 꾸준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남편들의 이야기도 중점적으로 그려진다면 더욱 가파른 시청률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캡처)

 

김성록기자 honjk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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