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슬의 연예방정식] 아이유-설리-수지-지연, ‘93-94년생은 연상男과 ♥중’

기사 등록 2015-10-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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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올해는 유난히 여가수, 아이돌들의 열애설이 많다. 지난해 8월, 걸그룹 에프엑스(현재 탈퇴) 멤버 설리가 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와 열애를 인정하더니 그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2015년 3월,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배우 이민호와 연애 중임을 밝혔다.

이후 7월, 티아라 멤버 지연은 배우 이동건과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라 전했다. 그 정점을 찍듯 10월 8일 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와 2년 째 교제 중임을 인정했다.

이들 커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80년대생 연상남과 90년대생 연하녀 커플’이라는 점이다.

먼저 가장 많은 나이차를 자랑하는 설리 최자 커플은 각각 1994년생과 1980년생으로 14살차다. 두 사람은 2013년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으나 부인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열애설이 불거지자 결국 2014년 8월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밝히며 인정했다. 설리 최자 커플은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만큼 종종 데이트 목격담이 올라오며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어 13살 나이차인 지연 이동건 커플은 각각 1993년생과 1980년생으로 SNS를 통해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촬영하면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1993년생인 아이유와 1982년생인 장기하는 11살 나이차다. 한 매체를 통해 포착된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조합이었기 때문. 2013년 처음 만난 아이유 장기하는 동료사이로 음악적인 교류를 이어오다 호감을 느끼고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서로의 팬 카페를 통해 열애설을 당당하게 인정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는 두 사람의 사랑에 응원의 메시지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94년생 수지와 87년생 이민호는 7살 나이차 커플이다. 두 사람은 해외에서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이민호가 파리 일정을 끝낸 뒤 수지가 있는 런던으로 향해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한차례 결별설에 휩싸였으나 양측 소속사를 통해 “잘 만나고 있다”고 부인한 바 있다.

‘국민 여동생’ 타이틀을 거머쥔 아이유 설리 수지 지연. 20대, 가장 아름다운 나이에 기댈 수 있는 짝을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그들에게 그깟 나이차가 대수일까. 열애설을 인정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한 만큼 이들의 사랑에 응원의 메시지를 아낌없이 보낸다.

 

전예슬기자 love_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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