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신하균-조동혁, ‘일촉즉발’ 주먹 다툼 예고

기사 등록 2011-11-25 08:2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주먹다툼.jpg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신하균과 조동혁이 ‘일촉즉발’ 살벌한 주먹 다툼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신하균과 조동혁은 오는 11월 28일 방송되는 KBS2 월화 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5회에서 극한의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브레인’ 4회 방송분에서 강훈은 준석이 스탠포드 대학에 합격하고도 미국행을 포기한 데 이어 신경외과 조교수에 임용된 사실에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가진 것이라고는 실력뿐인 강훈에게는 모든 것을 갖춘 준석의 행보가 얄미울 수밖에 없는 상황.

지난 1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신하균과 조동혁은 자신의 역할에 빙의된 듯 살벌한 대결을 펼쳐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감정에 격해진 강훈과는 달리 준석은 시종일관 냉소적인 태도로 맞서 두 사람의 대결은 더욱 생생하게 전달됐다는 후문이다.

‘브레인’ 제작사 CJ E&M 측은 “강훈과 준석은 단순히 피해자와 가해자, 선인과 악인의 차원을 벗어나 우리네 삶을 압축해놓은 듯한 입체적인 인물”이라며 “두 사람이 펼쳐낼 흥미진진한 대결은 극적 재미는 물론, 시청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브레인’ 4회 방송분에는 강훈이 고재학(이성민 분)에게 배신을 당하고, 준석에게 신경외과 조교수 자리를 뺏기며 외톨이가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양지원기자 jwon04@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