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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앨리스' 박시후 찌질+눈물 열연 '시청률 상승'

기사 등록 2012-12-0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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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박시후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이 상승세를 그렸다.

12월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청담동 앨리스’는 전국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6%보다 2.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세경(문근영 분)이 소인찬(남궁민 분)을 위해 차승조(박시후 분)에게 진심이 담긴 편지와 적금통장을 보냈다.

차승조는 한세경의 진심에 감동을 받아 소인찬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또 소인찬에게 배신 당해 우는 한세경의 모습을 보고 친구를 허동욱(박광현 분)을 찾아가 “멸종했던 사랑이 있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메이퀸’은 23.3%, KBS1 ‘대왕의 꿈’은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