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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장혁-김영철, 심상찮은 만남..부자관계 밝혀지나?

기사 등록 2013-03-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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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의 장혁과 김영철이 심상찮은 만남을 가진다.

오늘(20일) 방송하는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1회에서는 아이리스와 NSS의 최종병기인 유건(장혁 분)과 백산(김영철 분)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 조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현재 NSS와 아이리스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인물들인 만큼 어떻게 마주하게 될 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부자의 상봉은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유건은 백산이 자신의 아버지 유상준과 동일 인물임을 모른 채 되려 유상준을 죽인 범인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다. 백산 역시 사랑했던 연인 수민과 뱃속의 아이는 모두 사살 당했다고 믿고 있었던 상황.

과연 두 사람의 어긋난 과거의 조각 퍼즐이 맞춰지면서 오랜 시간 감춰져있던 비밀의 정체가 수면위로 떠오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지원기자 jwon04@